술탄 술레이만 칸이 탄 갤리선이 공습을 받고 침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다들 절망에 빠진다. 사랑하는 오라버니와 이브라힘을 모두 잃은 하티제 역시 눈물을 멈추지 못한다. 그러던 와중에 휘렘 술탄이 하혈을 하고 유산할 위기에 놓인다. 의원의 보살핌 끝에 유산 위기를 넘긴 휘렘은 술탄 술레이만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니가르 칼파에게 도움을 청해 술탄 술레이만에게 보낼 편지를 쓴다. 한편 술탄 술레이만은 로도스성 주변의 포위망을 좁히고 접근호를 팔 것을 지시한다. 기사단장 역시 기술자를 불러 땅굴을 팔 것을 명한다. 기사단장은 무라트 술탄에게 가족들을 데리고 몰타로 몸을 피할 것을 권하지만 무라트 술탄은 로도스섬에 남아 술탄 술레이만 칸을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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