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렘이 공공연히 자신이 궁의 주인이 될 거라고 말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발리데 술탄은 휘렘을 다른 귀족과 혼인시킬 계획을 세우고 연회를 연다. 아무것도 몰랐던 휘렘은 발리데 술탄의 계획을 듣고 충격에 휩싸여 궁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술탄 술레이만의 아들을 임신했다는 거짓말을 하고 만다. 한편 헝가리 원정을 떠난 술탄 술레이만은 전략 회의에서 자신의 심복 이브라힘의 의견에 따라 베오그라드를 치려던 원래 계획을 잠시 접어 두고 그 지역을 잘 아는 영주들의 말에 따라 다리 건설을 시작한다. 헝가리의 러요시 왕은 전쟁 선포 소식에도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고 여유를 부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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