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데 술탄은 피리 메흐메트 파샤의 아들 메흐메트 첼레비를 하티제의 신랑감으로 점찍어 둔다. 휘렘 하툰은 자신을 배신한 귈니할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사과하는 척하며 독을 잔뜩 묻힌 털조끼를 보낸다. 니가르 칼파에게 이 조끼를 전해 받은 귈니할은 몹시 마음에 들어하며 조끼를 꼭 껴안고 잠이 들지만 아침이 되자 피범벅이 된 얼굴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발리데 술탄은 다예에게 사건을 수습하고 범인을 찾아 엄벌을 내리라고 명한다. 하지만 휘렘 하툰의 짓이라는 걸 알게 된 다예는 이 사실을 아는 자들을 입단속한다. 한편 휘렘 하툰은 어머니가 자신에게 악마라며 비난하는 악몽을 꾸고 괴로워하지만 여전히 니가르 칼파를 비롯한 다른 이들에게는 자신의 짓이 아니라며 시치미를 뗀다. 이런 여자에게 황자를 맡길 수 없다고 판단한 발리데 술탄은 메흐메트 황자를 데려와 젖먹이 유모에게 맡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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