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한산면,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소곡주와 한산모시로 유명한 마을이지만 여느 시골 마을처럼 젊은이들이 떠나고 어르신들만 남아 있는 곳이다. 하지만 최근 이곳에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 청년들이 몰려들면서 마을에 활기가 넘치기 시작했는데…. 도심속 생활에 지친 청년들이 자신만의 삶의 방향을 새롭게 만들어가고자 만든 ‘삶 기술학교’ 시골에서 생활하면서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 길을 찾아가는 ‘진짜’ 삶의 기술을 배우는 곳이다. 사람들이 떠나고 폐허가 된 공간들을 임대받아 창업하기도 하고 마을의 명인들에게 모시 짜기, 소곡주 빚기 등을 배우며 주민들과 소통을 하기도 하는 청년들. 조금은 느려 보이고, 조금은 달라 보여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신만의 모양으로 자신의 인생을 빚어가는 아름다운 청년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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