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신처에서 묵아는 이정란에게 자신의 복수 계획을 털어놓는다. 형장으로 달려간 이정란이 모든 사람 앞에서 뒤바뀐 신분을 밝히자 이택은 충격으로 쓰러지고, 자신이 복수의 도구였음을 깨달은 묵영은 깊은 상처를 받는다. 결명은 괴로워하는 이정란을 위로하고, 이택은 출생이 어떻든 가장 자랑스러운 딸이라며 이정란을 품는다. 옥에서 묵아는 공범 야효가 유리 보주를 들고 의뢰인을 만나러 우두산 서쪽으로 갔다고 밝히고, 그곳을 파헤친 결명 일행은 보주와 함께 진 포두의 향낭과 유골을 발견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