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명은 양주 동수진에서 뱃사공 이씨의 악몽을 단서로 세 건의 살인 사건이 귀신이 아닌, 하나뿐인 형을 잃고 복수극을 펼친 포리 마위의 소행이었음을 밝혀낸다. 한편 낙양으로 온 결명은 보름 전에 사라진 왕명주의 오라비, 왕강의 시신을 발견하고, 이때 이정란과 마주친다. 그러던 중 안녕 교방의 명기 척염요가 ‘완유가 돌아왔다’는 외침과 함께 의문의 화재로 급사하는데, 결명은 이를 단순 사고가 아니라고 단정하고, 이정란은 그의 뛰어난 추리력에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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