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명의 집에 불이 나 탁자가 타 버리고, 낙양 현령 진우가 수로 운송 상인 곽성을 방화범으로 몰아 하옥하지만 일행은 곧 허점을 간파한다. 소어안의 회상을 따라 서상 중고 가게를 찾아간 일행은 17년 만에 손문회의 서신을 손에 넣고 그가 결백했음을 알게 된다. 식당 주인의 증언으로 소갈증을 앓던 유금소의 식단을 바꾼 이가 유시금의 언니 유청으로 밝혀지고, 관을 열어 검시한 끝에 기록관이 독살당한 사실까지 드러난다. 진우와 유청이 압송되며 묵은 원한이 풀리지만, 결명은 시간을 뛰어넘은 서신을 꾸민 사람으로 소어안을 지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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