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오르지 못하던 완청은 돌연 으뜸 명기 공연을 하겠다고 자청하지만 어머니 엽한마저 파란 비녀를 손에 쥔 채 추락사한다. 결명은 눈앞의 완청이 실은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온 완유이며, 신분을 뒤바꿔 복수극을 펼쳐 왕강과 척염요를 차례로 살해했다고 추리한다. 그러나 완청이 어깨의 화상 흉터를 보여주고, 완유는 결코 추지 못하는 춤을 완벽히 선보이자 결명의 추리는 무너진다. 바로 그때 사람 찾는 전단에서 완청과 겉모습이 똑같은 강사연이라는 이름의 낭자가 발견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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