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수지를 떠나보내기로 마음 먹은 선우는 차근차근 이별 준비를 하게 되고... 마침내 미국으로 떠나는 날 아침, 수지는 그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자신이 직접 그린 소묘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집을 나서는데... 수지 모르게 준수를 만나 준수가 원했던 돈을 건네려고 하는 선우. 그러나 바로 직전 쪽방에 들이닥친 괴한들에게 납치된 준수는 어디론가 끌려가고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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