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로 찾아가 주여사와 수지에게 청혼 사실을 전하는 민아. 선우는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수지에게 저도 모르게 화가 나고... 얼마 뒤 준수와의 첫 만남을 기억해낸 수지는 그것조차 준수가 꾸민 일임은 꿈에도 알지 못한 채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되고 그에 대한 의심을 떨쳐버린다. 이에 쾌재를 부르던 준수는 정은의 의심을 잠재우고자 일전에 만든 합성사진을 전해주지만 오히려 그것 때문에 발목을 잡히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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