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의 죽음 후 날마다 악몽에 시달리는 부요, 몰래 제를 지내는 것을 풍원에게 들킨다. 사실을 안 풍원은 정군을 찾아가지만 정군은 생사의 고비에 놓여있다. 그 사이 부요는 굽실거리며 장첩여의 시녀를 꼬드겨 마침내 장첩여의 밑으로 들어간다. 옥중에서 죽을 고비를 맞은 정군은 풍원이 보낸 악사의 도움으로 물과 약을 받고 마지막 사투를 벌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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