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보산을 오르는 미네코는 힘들게 산을 오르는 만담가 견습생을 만난다. 등산이 처음이라는 그는 다음 날 스승님께 만담을 보여 드려야 하는 부담감으로 산에서 깨달음을 얻고자 오르는 중이었다. 하지만 등산에 서툰 그는 몇 번이나 포기하려고 하지만, 미네코는 그를 응원하면서 결국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정상에 올라 자신감을 얻은 그는 미네코를 스승이라고 부르지만, 미네코는 그대로 하산한다. 흘린 땀을 온천으로 개운하게 씻고 식당에서 맥주를 마시는데, 옆에 아줌마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맛있는 메밀국수 집을 이야기하지만, 그 집은 뒤를 이을 사람이 없어서 문을 닫았다는 이야기였다. 그런 이야기를 들은 미네코는 맛있는 식당이 언젠가는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가라앉는다. 하지만 다시 맛있는 음식과 맥주를 마시면서 기분을 푸는 미네코.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을 떠올리며 본격적인 연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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