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바산에 오르는 미네코는 산 정상에 있는 백마상을 좋아한다. 정상에서 내려오려는데 비가 내리려고 한다. 마침 그곳에 있던 등산객 중 한 명이 우비를 가져오지 않아 곤란해하는 상황을 보고 미네코는 여분의 우비를 준다. 2년 전 미네코는 우비를 잊고 가져오지 않아 비를 맞은 탓에 산 정상에 못 가고 도중에서 돌아온 적이 있다. 하산한 곳에 있던 닭꼬치 가게 사장이 미네코를 가게로 불러들여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것. 알고 보니 사장인 쇼고는 프로 등산가였고 해외 유명한 산을 등반한 경험이 있었다. 그리고 에베레스트에도 오를 거라고 했다. 2년만에 찾은 가게는 휴점 중이었고 쇼고는 에베레스트로 떠난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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