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메는 마음속 통증을 억누르고, 함께 살던 방에서 이테야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버린다. 그가 있었던 흔적을 지우고 다시 시작하려고 하자마자 형사인 킨바라에게서 이테야가 석방된다는 연락을 받는다. 아야메는 남편이 반성한다는 이유로 취하한 카논을 찾아가서 카논와 이테야가 고등학생 때 있었던 사건을 듣게 된다. 한편, 갱생 프로그램을 받는 와중에도 아야메, 카논, 요코를 향한 분노가 증폭하던 이테야는 조용한 광기를 품은 채 아야메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사랑한 건, 죽인 건, 살해당한 건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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