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단 앞에서 반려견이 꼼짝도 안 한다. 생각지도 못한 상담을 하러 온 초로의 남성, 카토 씨. 거의 1년 전, 갓 대학에 합격한 아들 타케히로 씨가 사고로 목숨을 잃은 후부터 타케히로 씨가 예뻐하던 골든 레트리버 록키가 불단 앞에 웅크린 채 꼼짝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미유는 어렸을 때 아버지와 반려견을 사고로 잃은 니와에게 이 의뢰는 심리적 부담이 크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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