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소나기에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던 오샤코는 오늘도 운명적으로 남자를 만난다.. 글을 써서 먹고산다는 남자의 이름은 진보 우쵸. 항상 전통복을 입으며 미스테리어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진보에게 맞춰 전통복을 차려입은 오샤코는 그의 집에 찾아가게 된다. 고전적인 민가에 살며 책을 가득 쌓아 두는 등, 누가 봐도 ′소설가′다운 멋진 방에 살고 있는 진보. 그러나 오샤코는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만 같은 방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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