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는 매세청과 소완자의 도움을 얻어 육영요와 하일지를 데리고 산채를 탈출한다. 산에서 내려온 하일지는 소완자에게 딸이라 부르며 반가워하고 이를 본 소보는 어리둥절해 한다. 탈출에 성공한 이들은 여의루에 머무르며 그동안의 회포를 풀고, 소보와 매세청도 술잔을 기울이며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된다. 한편 소완자는 육영요에게 진짜 군주가 돌아왔으니 자신이 떠나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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