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영으로 돌아온 명혜는 납란수길에게 시집가기 싫다고 하지만 통하지 않고, 구동락에게 잡혀 와서 고문당하는 만림나를 발견하고 빼내주려고 한다. 그러나 도움을 청했던 병사의 배신으로 만림나는 다시 잡혀 오고, 다격다는 명혜의 뜻대로 만림나를 살려주려고 하지만 구동락이 나서서 죽이고 만다. 다격다는 명혜에게 자신에게 시집만 온다면 뭐든 들어주겠다고 하고, 명혜는 그럼 앞으로 아무도 죽이지 말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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