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혼자 돼지고기 김치볶음을 먹던 ‘잇카겐’ 식당 주인은 20년 전, 유난히 매운 음식을 좋아했던 애인 유호를 떠올린다. 유호는 식당 주인이 프러포즈를 해 주길 바라며 웨딩 잡지를 눈에 보이는 곳에 떡 하니 던져놓지만 눈치 없는 식당 주인은 전혀 알아채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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