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히로와 레아, 그리고 좀비 고양이 바부가 함께 보내는 평온한 나날. 치히로는 레아의 육체가 서서히 부패해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날마다 방법을 고민하지만, 그런 그의 걱정과는 달리 레아는 학교에 다니며 ‘평범한 여자아이’로서의 일상을 즐기고 있었다. 지금을 소중히 살아가고 싶다는 레아의 마음과, 그녀의 몸을 지키고 싶다는 치히로의 마음. 서로 엇갈리는 감정 앞에서 갈등하던 치히로는, 결국 그녀의 운명을 받아들이겠다는 각오를 새로이 다지게 되고, 그런 그들에게 새로운 인물이 다가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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