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의 격렬한 말다툼 끝에 레아는 절벽에서 떨어져, 덧없이 목숨을 잃고 만다. 그런데 그 레아가 지금, 어째서인지 치히로의 방에 있었다!! 몰래 가져온 비약을 마셔 두었던 덕분에, 무사히 좀비로 되살아난 듯한데… 여러모로 걱정이 앞서는 치히로와 달리, 정작 레아는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꿰매기도 하고, 처음으로 남자아이의 방에 들어왔다는 사실에 수줍게 볼을 붉히는 등, 도저히 죽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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