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살았던 안개 짙은 마을로 돌아온 고등학생 후카다 류스케. 이 마을엔 사거리에 서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사랑의 행방을 점쳐달라고 하는 기묘한 풍습 ‘사거리 점’이 있었다. 어느 날, 사거리 점을 계기로 한 여학생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 게다가 ‘사거리의 미소년’이라 불리는 섬뜩한 존재에 대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다. 끔찍한 과거의 기억과 마주한 가운데, 류스케는 마을에 도사린 공포와 불가사의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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