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여름, 12년 만에 예선 1회전을 돌파하면서 염원하던 ‘여름 1승’을 달성한 에츠잔 고등학교 야구부는 2회전에서 강팀인 이가상업을 상대로 선전하지만 니레의 실수로 페이스가 흔들리면서 안타깝게 패배하고 만다. 부원들은 이길 수 있었던 시합에서 졌다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야마즈미는 자책하며 몸져눕는다. 그러던 중 한 번이라도 이기면 돌아오겠다는 부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구모가 감독으로 복귀한다. 미카도 도쿄에서 돌아오면서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나구모는 우울해하는 부원들을 다독여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여러 학교와 연습 시합을 계획한다. 하지만 예선에서 패배한 이후 부 활동을 하지 않던 니레에게 문제가 생기고 이누즈카와 교장 선생님도 나구모의 감독 복귀를 반기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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