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아리는 달걀 프라이와 토스터를 해 먹으려 하지만 서툰 솜씨로 엉망이 되고 엄마는 늘 세 수 앞을 내다봐야 한다며 잔소리를 한다. 세 수 앞을 내다보는 엄마는 동동이가 새로 사고 싶어 했던 옷도 미리 사놓고 형광등을 가느라 먼지로 엉망이 된 아빠 때문에 집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미리 신문지도 깔아 놓지만, 아빠한테 이런 거 할 시간에 청소나 하라는 말을 듣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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