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함의 이혼서를 받은 고덕소는 기함에게 자신이 소박을 놓을까도 했지만 자식들을 생각해서 참았다는 막말을 쏟아내고 부부의 정이 진작 끝났다고 생각한 기함은 스스로 목을 매단다. 딸이 죽었다는 비보를 접한 기오씨는 기함에게 억울하게 누명을 씌운 송 이랑에게 죽을 때까지 기함의 영전을 지키도록 하는 벌을 내린다. 또한 엽한과 진언윤도 연달아 조문을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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