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붉은 실 얽혀도, 절대로 끊기지 않으니 가문의 ‘서녀’로 태어나 많은 설움을 겪은 ‘나십일랑’. 뜻하지 않게 상처(喪妻)한 대장군, 영평후 ‘서영의’의 ‘정실부인’으로 서씨 가문에 입성하게 되고 남편의 사랑을 얻기 위해 경쟁하거나 그의 영광을 함께 누리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신의 ‘본분’을 다하기로 다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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