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직업 안에 내재하는 환상에 지쳐있는 영화감독은 한 노인과 친구가 된다. 노인은 소련에서 망명생활을 하다 돌아온 이후 과거를 상징하는 자신이 새 시대의 그리스와 뭔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치 신화 속의 오디세우스처럼 그는 이타카로 돌아와 자신의 부인과 다시 만나지만, 그러나 오디세우스와는 달리 그것은 여정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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