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후안에게 잘 못 전해진 메일 한통. 후안은 메일을 보낸 마리아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렇게 둘은 오랫동안 메일을 주고 받으며 서로를 알아가게 된다. 하지만 메일에서 보여지는 자신은 각자가 만들어 낸 허구의 인물일 뿐... 드디어 다가온 약속의 날. 과연 두사람은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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