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코르시카, 사춘기를 맞이한 레시아의 첫 여름.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한 남자가 그녀를 외딴 빌라로 데려간다. 거기서 레시아는 은신 중이던 아버지가 자신의 세력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윽고 암흑가의 전쟁이 벌어지고, 부녀를 둘러싼 포위망은 점점 좁혀져 온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자, 도피길에 오를 수밖에 없었던 부녀는 서로를 마주하며, 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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