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섬 세토 내해의 작은 섬에서 보리와 고구마를 키우며 살고 있는 한 가족의 이야기. 물이 전혀 나오지 않는 섬에서 부부는 밭에 주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근처 섬에 가서 물을 길어와야 하고 아이들은 물고기를 잡아 육지에 내다 판다. 그러던 어느 날 장남 타로가 병에 걸리고, 아버지가 필사적으로 의사를 찾는 사이 타로는 그만 죽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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