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사람들의 얼굴을 담는 말 없는 소녀, 문영. 추운 겨울, 술주정하는 아버지를 피해 뛰쳐나온 문영은 연인과 울며 헤어지는 희수를 몰래 찍다가 들키게 되는데…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혼자이던 문영의 곁으로 희수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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