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딸과 떨어져 지내는 학교 상담교사 ‘도아’. 그녀는 상처받지 않기 위해 감정을 닫고, 무감각한 회색 바위처럼 스스로를 지켜왔다. 하지만 그 단단한 껍질 안에는 어린 시절의 깊은 트라우마가 숨쉬고 있다. 표현예술치료를 통해 자신을 ‘회색 바위’라 말하는 도아는 오랫동안 외면해온 내면의 상처와 마주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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