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남녀 로맨스가 본격화되면 몰입을 잃고 완주하지 못하는데, 이 드라마는 끝까지 완주했다.
핵심 동력은 두 여성 배우가 만들어내는 절친 간의 미묘한 긴장감과 감정적 고조로, 이를 통해 인간관계의 섬세한 심리를 설득력 있게 전달함.
다만 드라마 끝에 다뤄지는 안락사 소재는 시청자의 감정적 수용 범위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그것만 빼고는
간만에 드라마를 깊은 감성에 빠져 끝가지 봤네.
작가에게 한마디 하고 싶음. “상연에게 그렇게까지 해야 했니?” 해도 해도 너무 하드라.









